※ 현실적인 고어, 잔인함 주의

짧아서 볼만하다.
신선하고 특이한 무대 미술, 연출이 좋았고
오디오의 변화도 듣는 게 재밌었음.

B급에도 급이 있다

똘끼와 광기가 차원이 다름. 역시 에에올을 만들어낸 감독인가...
근데 3.5점 주기엔 너무 적은 것 같고... 4점 주기엔 너무 많은 것 같고... 3.8점이 딱 적당함

시청할 때 가져야 할 자세 딱 말해드립니다.

시체 방귀로 어떻게 물 속에서 날아오르냐 (x)
> 음, 한계까지 묵혀둔 똥방구는 어마어마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군 (o)

말도 안 된다 나침좆이 말이되냐 (x)
> 저 시체는 자성을 가지고 있나보군 (o)

똥맛

인간은 가만 있어. 복수는 타조가 한다.

뭘 하려면 제대로 하든가 이도저도 아닌...
하지만 헛웃음도 웃음이다. 웃음 점수 2점.

똥맛

충격과 충격의 연속... 보는 내내 입이 안 다물리고 머리에서 손이 안 떨어진다.
인물의 감정선, 풀려가는 실마리, 결말까지 완벽한 범죄 드라마.
원작 소설도 읽고 싶어짐